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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 가다','아멜리에','북호텔'등 파리에서 영화및 드라마등이 가장많이 촬영되는 곳인 생마르탱 운하를 걷는다.

1825년 파리북쪽에 세느로부터의 식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배를 이용한 수로로 사용하기위해 건설된 생마르탱 운하는 아름다운 주변 풍경과 운치있는 다리 덕분에 파리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뜨기 시작한곳이다. 평소같으면 운하 주변에 삼삼오오 앉아 맥주를 즐기거나 담소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한데... 역시 팬데믹 이후 정말 한산해 졌다.

총 4.5km에 달하지만 절반만 지상으로 조성되있고 나머지 절반은 지하에 묻혀있어서 실재 배가 지하로 다닌다. 바스티유 광장 인근에서 끝나서 세느와 만나고 카노라마'Canauxrama'라는 유람선이 운하에서 운행된다.

영화 북호텔의 배경이었으나 실재 촬영은 세트장에서 했다.

최근 NETFLIX 시리즈인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를 비롯 '아멜리에(Amelie Le Poulain)','북호텔(Hotel du Nord)'등 파리에서 영화및 드라마등이 가장많이 촬영되는 곳이기도 하다.

출처'Emily in Paris'중에서 캡쳐

2015년 파리테러당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바타클랑(Bataclan) 공연장과 쁘띠 깡보쥬(Le Petit Cambodge)레스토랑 인근이기도 한데... 요즘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이다보니 대부분 어린 청년들이 많이 희생되기도 했다.

#교통편 : 근처에 접근가능한 Metro가 정말많다. 2번선 Jores역, 5번선 Jacques Bonsergent, 3,5,8,9,11번 Republique 역등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아래 영상으로 생마르탱 운하를 감상하세요~

youtu.be/2fZI224qZi0